오늘 응사를 보고 있자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나정이와 쓰레기가 헤어지게 된 이유를 보고 있자니

둘의 관계가 너무 안타깝기만 했다.

그 와중에 나정이를 바라보고 있는 칠봉이

그런데 칠봉이도 마음을 좀 정리하고 나정이를 대하는게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짝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란 생각이 들었으니깐.

쭉쭉이와 해태의 복선도 보였다.

결국 엄마에게 돌아갈거라는 말을 보고 

나정이는 결국 쓰레기에게 돌아갈거라고..

작가가 사랑을 안해본건지 짝사랑만 해본건지

짝사랑하는 자의 아픔을 몰라주게 설정을 해둔듯 하다.

어쨋든 지금 상황에서 나정이 남편은 쓰레기라고 99% 확신한다.

왜냐면 가장 확실한 증거가 나정이 쓰레기 둘이서 커플로 가정하고

찍은 CF들 때문이다. 이 CF가 뜬 순간..통신사 CF였나...

어쨋든 결론은 나정이 쓰레기의 해피엔딩과

칠봉이의 씁쓸함으로 결론이 날듯 하다.

내일이 드뎌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

이젠 무슨 재미로 주말을 맞이해야 할까나 >ㅇ<

응답하라 1994가 19회를 토렌트로 받아본지 이제 이틀재..

쓰레기와 칠봉이 둘중 나정이의 남편이 누구인지 마냥 궁금하기만 한 이 시점

고아라 사진 한장이 투척되었다.

칠봉이가 나정이 얼굴을 쓰담쓰담 하는 장면

헌데 칠봉이 손이 큰건지 나정이 얼굴이 작은건지

고아라 얼굴이 칠봉이 주먹만 하다!!!

원래 고아라 얼굴이 작기로 유명하긴 한데

증말 주먹만한 얼굴 인증은 간만인듯 하다 ㅋ

고아라 얼굴크기 견줄만한 연예인으로는 이연희, 이나영 정도가 아닐까?

유니클로 광고에 나오던 이나영 얼굴보면 확연히 작다는거 알 수 있고

이연희는 실제로 봤었는데 진짜 키는 큰데 얼굴은 완전 작아서

외계인 같다는 느낌도 받았었다.

요즘은 활동이 잠잠해서 그런지 둘다 스포트라이트를 못받다보니

요즘 추가 최고인 고아라가 주목되는게 아닌가 싶다.

응답하라 1994 20화가 이번주 금요일에 방영될텐데

이번에는 남편이 밝혀져야 21화에서 행복한 해피엔딩이 될텐데..

응사 제작진들은 빨리 마무리 촬영해서 방송사고 나지 않게

훈훈한 마무리 해주면 좋겠다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온 어린이집 학대 영상을 보다가 빡쳐서 이 글을 쓴다.

얼마전 클리앙 게시판에는 자신의 여자친구가 어린이집 학대 교사라는 글이 올라왔었다.

이미 피해의식에 쩔어서 남자 관계가 불순하다는 자기 여친의 이야기를 올린 뒤였는데

그 여친이 TV에 나오게 됐다는 이야기 였다.

그리고 해당 영상이 궁금한 이야기 Y에 나오게 됐는데

해당 어린이집을 경찰에 신고했던 어머니는 되려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고 한다.

이유는 CCTV에 찍힌 동영상이 증거 불충분에 해당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게 말이 되나...증말 세상이 웨이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피해아동과 비슷한 시기에 다녔던 어린애들이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고 한다.

증거가 많이 나오는 것이다.

게다가 전문가들이 동영상을 분석했을 때 교사의 행동은 아동학대로 보인다는 것이다.

학대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한 아동이 학대를 당해도

아무런 요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게 익숙해져 있다고 한다.

어린이집이 국가의 지원을 받는다며 여기저기 생겨나지만

제대로 된 보육교사들을 확보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1%의 악질 어린이집 때문에 99%가 욕을 먹는건 아닐까..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할수는 없는듯 하다.

오늘 칭구랑 청담동 말자 싸롱 서울대점을 다녀왔다

원래 체인인줄 몰랐었는데 검색해보니 체인이었다.

전국에 체인점이 여럿 있었는데 이제서야 처음 가본건

아마도 주변에 없어서가 아닐까 싶다.

진짜 10평정도 남짓한 공간을 리모델링 하여 만들어진 맥주집인데

퇴근길에 잠깐 들러 맥주 한잔하고 가기에 딱인듯 하다.

생크림 생맥주 한잔이 무려 2,500원!!!

저렴한 가격이 퇴근길 직장인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게 아닌가 싶다.

서울대 입구역 맛집 리스트에 올릴 예정이다 ㅋ

맥주 1잔에 2,500원이지만 병맥도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맛깔난 안주도 부담스럽지 않다.

난 주로 셋트메뉴를 먹는데 통큰 감자 스틱과 

치즈스틱 + 생맥주 2잔에 2만원도 하지 않는다.

사장님을 부를 일이 있으면 사장님 팻말을 들면 되지만

가게가 좁기 때문에 그냥 얘기하면 된다 ㅋ

소스도 종류가 다양한데 주로 칠리소스와 갈릭소스가 맛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는게...

맘에 쏙 드는 안주가 없다.

개인적으로 수제소시지 안주가 추가된다면

많이 들려서 팔아줄 자신이 있는데 말이다.

다가올 크리스마스 이브에 다시 들릴 예정이니

사장님은 소시지를 제공해주면 좋겠다 ㅋ

안녕하세요 핑크캣 인사드려요^^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 구해서 겨우 가입했어요 ㅎ

이제부터 시작인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차근차근 알아가려구요.

월요일에 폭설이 온다고 하니 예방조치 단단히 해두시구요~

저는 늦은 밤이라 이제 잠들어야 겠어요 ㅋ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