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의 정원, 안산 맛집을 그루폰으로 저렴하게 이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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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여친, 오빠랑 가기에 안성맞춤인 분위기 있는 맛집을 찾아냈다.

안산에 위치한 유니스의 정원!!

외곽에 위치해 시원한 자연의 내음도 함께 맡을 수 있는 안성맞춤 데이트 장소였다.

게다가 반월호수에서 5분 거리라서 서울에서 가는 사람들은

서울 근교 겨울 드라이브 코스로도 괜찮은 곳이다.



그리고 마침 그루폰에서 할인딜이 올라와 있다.

볶음밥을 곁들인 치킨바베큐가 9,600원!!!

소스는 허브, 바베큐, 데리야끼 소스 중 한가지 선택 가능하다.

커플이 간다면 바베큐세트 1 또는 바베큐세트2 번을 선택하는게 좋을듯 하다.

음식은 아래처럼 맛있게 줄것 같지만 반전은 어디에나 존재하는법..

손님이 많다보니 바로 구워낸 음식을 주는건 아니었다.

미리 구워두고 내놓기전에 살짝 더 따뜻하게 만들어서 음식을 내놓았다.

그래서 그런지 맛은 50% 밖에 느끼질 못했다.


전반적으로 안산 외곽에서 느낀 느낌은 오래된 느낌이었다.

그런데 유니스의 정원은 신선했다.

넓은 부지에 잘 꾸며놓은 좋은 느낌?

식사 시간대에 가면 줄을 서야 할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에약문의를 해보는게 좋을 것이다.


게다가 야경이 참 좋았다. 유니스의 정원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정원이 존재한다.

식사 후 정원에서 산책 데이트를 즐길수가 있는데 낮보단 밤이 좋다.

그 이유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정표를 보니 카페 선물가게가 있고, 레스토랑 The Grill

그리고 정원 & 산책로가 존재한다.


이 사진을 보면 얼핏 느낄수 있는게 아침고요수목원의 야경을 보는듯 하다.

마치 아침고요수목원을 일부 옮겨둔 그런 느낌..?

사진이 좀 흔들렸지만 낮보다는 밤이 훨신 이쁜 유니스의 정원이었다.



전등이 매달린 이 통로를 지나는 맛이 쏠쏠하다.

아직 눈이 녹질 않아서 미끄러운 곳과 축축한 바닥이 있지만

돌바닥 위로 다니면 무리가 없었다.


서울에서는 한시간도 걸리지 않는 거리.

서해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와 안산으로 가면 되지만

안양을 지나 그냥 국도를 타고 가도 1시간이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누구나 차를 끌고 가기 좋아보이는 유니스의 정원이었다.

안산 맛집으로 등록해두어도 손색이 없을듯 하다.

주변에 카페도 많아서 반월호수 주변에서 호수 바라보며

커피 한잔하는 데이트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